[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지난 7월 19일 이진아 테니스 아카데미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오산시 죽미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30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무료 테니스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유소년 중심의 종목별 전문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핵심으로 삼는 오산시의 체육 정책 일환으로 열렸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테니스 라켓, 공, 운영비 등을 지원했다.
이진아 코치는 "오산시의 아낌 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이 테니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재미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아 아카데미 어린이 무료 테니스 교실은 여름 방학 기간 매주 2회 열리며 방학이 끝나면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 사진= 이진아 테니스 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