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김민서(문시 이진아 아카데미)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6 KETF국제주니어2차 양구대회 12세 여자부 정상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여자 12세부 입상자(왼쪽부터 1위 김민서, 2위 명세인, 3위 타아우디 란란아(태국))
21일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2세 여자부 결승에 나선 김민서는 5학년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명세인(신촌)의 돌풍을 세트스코어 2-0(6-3,7-5)으로 잠재우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서는 지난 1차 연천대회에 이어 2차 양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12세 여자부 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